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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울산시당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울산지역 총선 참패에
유력 대선 주자들의 잇따른 성범죄로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시점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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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울산 첫 국회의원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상헌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상헌 의원만 배지를 달아
시당위원장 연임이 유력했는데,
황세영 전 울산시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황세영 전 의장은 울산지역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건
이상헌 의원의 무능 때문이었다며,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 각종 악재 속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해 패배를 자초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황세영/전 울산시의회 의장
현재와 같은 구시대적 리더십과
원외정당 시절의 관성화된 운영방식과 체계로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또한
참패를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시당위원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속에서 치러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등
유력 대선 주자들의 성범죄 추문이 이어진 데다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도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S/U)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 소속
전국 대의원 300여 명의 투표 결과와
울산지역 권리당원 3만여 명의 민심을
절반씩 합해 새 시당위원장을 정하게 됩니다.
총선 참패로 울산의 지지 기반이 결코
단단하지 않다는 걸 확인한 민주당으로서는,
다음 대선과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새 사령탑에 누구를 세울 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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