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의 기술을
강제로 빼앗은 뒤 거래를 끊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 최고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7/26)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기술 유용 혐의로는 역대 가장 많은
과징금 9억 7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선박 엔진용 피스톤을 공급하는
하도급업체 A사의 핵심 기술자료를
다른 하도급업체에 부당하게 넘겨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했습니다.
또 A사에게 경쟁업체가 생겼다는 빌미로
납품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2017년부터는
거래를 끊어 A사에 막대한 경영상 피해를
끼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