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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붕괴 등 울산지역 경기 침체로
울산에서 지난해 납부한 국세가
2018년에 비해 4천억 원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소득세와 법인세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경제 브리핑,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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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 납부액이 4,000억원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울산의 국세 납부실적은
11조 3천 631억 원으로
2018년 11조 7천 399억 원보다
3천 768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세목별로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근로소득세가 416억 원이 줄었고
양도소득세가 1천 686억 원,
법인세가 388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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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의 수도권 편중 현상은 심화된 반면,
영호남권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5년마다 발표하는 지역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전체 산출액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6.8%로 2010년에 비해 2.7%P 증가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이 속한 동남권 비중은 18%로
5년 사이 1.2%P 감소했으며, 특히 울산은
산출액 대비 부가가치 비율이 29.3%에 그쳐
52.6%로 가장 높은 제주 52.6%와 큰 격차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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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남 자동차 부품업계가 발전하려면
완성차 업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미래차 관련 부품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경남본부는
자동차 부품업 발전전략 보고서를 통해
울산과 경남의 부품업체들은
차입금 의존도가 높고 재무 안정성이 낮아
현재의 사업구조로는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서둘러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참여해야
완성차 업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고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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