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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가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을
최소 10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과 유니스트까지 참여시켜
정부 승인을 따내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울산대학교는 제2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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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울산의 한 종합병원.
일반병상과 중환자실, 내시경센터 확장 등으로 병원 규모를 2배 가까이 키우고 있습니다.
환자는 넘쳐 나는데 이들을 수용할 의료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CG> 울산의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에 훨씬 못 미치고,
특히, 천명당 병상은 0.1개로
전국 평균의 10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기존 울산대 정원 40명을
최소 100명까지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추가된 인원들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으로 선발돼
일정기간 울산에 남아 근무를 해야 합니다.
전국 산재병원을 운영하는 근로복지공단과
게놈 연구에 특화된 유니스트는
이렇게 배출된 지역의사들과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첨단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시민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발판을 놓게 되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1천 병상 이상의
제2 대학병원 건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오연천 / 울산대학교 총장
정원이 확보된다면 울산광역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거기에 부합하는 견고한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여기에 게놈 특구와 산재전문공공병원까지
한데 묶어서 바이오헬스 클러스트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울산시 구상입니다.
◀S/U▶ 의대 정원 증원이 성사된다면
새로운 대학 병원 유치를 위해
각 구·군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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