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수학여행 못간다..코로나에 '발목'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7-21 20:20:00 조회수 10

◀ANC▶

코로나19 사태로 집단 체험학습이

전면 보류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과 소풍 등을 손꼽아 기다려온 학생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장학습을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일정을 단축하는 학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오는 10월,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한 함월고등학교.



이번 주 현장 답사를 거쳐

체험학습 코스를 확정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기약 없이 미뤘습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점을 감안해

단체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라는

교육부 방침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데다,

소풍이나 수학여행 같은

야외 학습마저 연기되자,



모처럼 학교를 벗어날 생각에 들떠있던

학생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입니다.



◀INT▶ 이은지/ 함월고 2년

'친구들도 많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고, 같이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있습니다.'

◀INT▶ 차재민/ 함월고 2년

'제주도 가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는 걸 원했는데 못 가니까 너무 아쉬워요.'



(s/u)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 해도

2학기에 집단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 번에 수백 명의 학생들이 묵을 숙박시설을

수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서 확산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수학여행 일정을

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마다 현장학습을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강병호 / 함월고 교장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꼭 가고 싶어 합니다. 연기를 해서 우리 아이들이 수학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체험학습 취소에 따른 비용은

학교운영비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수학여행 지원 예산은

내년에 차질없이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