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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부족 신축보다 증축 우선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7-20 20:20:00 조회수 71

◀ANC▶

지난해 개교했는데 벌써 증축을 계획하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과대학교가 싫다며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를

신축하라며 증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과대, 과밀학급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지호 기자.

◀END▶

◀VCR▶

지난해 1월 개교한 북구 고헌초등학교.



38개 학급에 학생수만 천30명에 이릅니다.



송정지구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당장 내년에 교실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S/U) 이대로라면 오는 2025년에는

60개 이상의 학급과 1천500명이 넘는 학생을

수용해야 합니다.



◀INT▶ 신원태 / 고헌초 교장

'100가구당 20명의 학생 기준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송정 신도시에 많은 분들이 입주하면서 현재는 (100가구당) 24~25명의 학생들이 전입됐기 때문에...'



고헌초등학교는 내년 말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14개 교실을 증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과대학교가 싫다며

증축보다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

신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 울산은 초등학교가 학급당 28명,

중·고등학교가 학급당 30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이 13개. 전체 30학급을 초과하는

과대학교는 47곳에 달합니다.



학교 설립은 교육부가 승인하는데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여서

신축 허가를 받기가 어렵고

시간도 최소 3~4년 이상 걸립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교육청은

여유 공간을 활용하고 우선 부족한 교실을

증축한다는 게 기본 방침입니다.



◀SYN▶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내후년, 그 다음 년도면 32, 33명으로 학급당 인원수가 올라갑니다.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므로 학교를 신설하려고 해도 3년, 4년 걸립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학생 수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교육청이 학교 신설이라는

중장기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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