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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울산시민들은 울산 밖을
나가지 않고 외지인 역시 울산을 오지 않으면서
대중교통 업계 전반이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시외·고속버스는 노선을 없애고
버스기사들이 순환 휴직에 들어가는 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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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시외버스터미널.
휴가철을 맞아 평일에도 북적여야 할
대합실이 한산한 모습입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놀러가는
부산 노포동과 해운대 노선마저
앉은 승객보다 빈 좌석이 더 많습니다.
◀INT▶ 채성록 / 시외버스 이용객
"잠잠해지면 (코로나19가) 한 번씩 계속 터지니까 사람들도 이제 불안하니까 혹시나 자기가 걸리면 자기 가족이 걸릴 수 (있으니까요.)"
나가는 사람도 들어오는 사람도 줄어든 울산.
CG)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버스와 기차, 항공편 모두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이 중에서도 시외·고속버스의 회복세가
유독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OUT)
승객이 타지 않으니 차편도 줄였습니다.
고속버스는 전체 운행 횟수의 절반만 운영하고
시외버스는 35개 노선 가운데 5개를 폐지하고
남은 노선은 30%를 감축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올해 연말 퇴직 예정인
버스기사를 미리 내보낸 업체도 있습니다.
◀INT▶ 한만준 / 버스회사 영업소장
"돌아가면서 한 달씩 쉬고, 여기 있는 회사가 다 그래요. 우리 푸른교통만 그런 게 아니라 기사들이 전부 한 달 내지 두 달, 석 달씩 쉰다고요 지금."
연 평균 170만 명이 이용하는 시외·고속버스.
(S/U)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태에서 경영난이 이대로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버스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용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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