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일용직, 기초수급자 추락..코로나 장기화되면?

유영재 기자 입력 2020-07-13 20:20:00 조회수 145

◀ANC▶

울산의 기초생활수급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수급 기준을 대폭 완화한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재취업에 실패하는 실직자들로 수급자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월 25만 원 달세방에 사는 50대 남성.



10년 동안 대리운전을 해오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하루 수입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배달 일을 하려고 해도 다리가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동사무소를 찾아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취업을 위한 훈련도 받고 있습니다.



◀INT▶ 50대 기초생활수급자 / 중구 우정동

없더라고요. 일자리가 없어요. 다른 것도 어떻게 배달도 할 수가 없고 나이가 있어가지고 그런 것도 안되고 그러니까 어떻게 먹고 살 방법이 없죠.



하루가 멀다하고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식당 단기 일자리도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이마저도 인건비의 10%를 떼서

직업 소개소 수수료로 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은 얼마 안 됩니다.



이 때문에 식당 단기 근로자들의 수익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외식업 무료 직업소개소'까지 등장했습니다.



◀INT▶

최은수 사무국장 /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일자리 알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하고 또한 외식업소에서 인건비가 부담이 되어 일용직을 원하시는 업소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CG> 여러가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2만6천 명 수준이던

울산의 기초생활수급자는

다섯달 만에 3만 명에 육박해,

지난 1년간 증가폭과 비슷했습니다.



더구나 현재 실업 급여를 받고 있다면

생활이 어려워도 중복 수급이 안돼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실업 급여는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해도

최대 9개월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S/U▶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실업급여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실직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로 대거 전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