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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 주요도로 88곳의 최고 속도가
10km에서 30km 줄어듭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겠다는 건데
어느 도로에서 속도가 줄어드는지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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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루 앞 도로입니다.
지난 3년동안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3명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현재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60km.
(S/U) 경찰은 차량 속도를 좀 더 낮추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도로의 제한 속도를 10km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울산 도심에서 제한 속도가
줄어드는 도로는 모두 88곳.
CG) 기존 제한속도 시속 80km였던
남부순환로와 남창로등 4개 도로가
70km로 변경되는 등 77개 구간은
시속 10km를 줄였고 11개 구간은
그 이상을 줄였습니다. OUT)
경찰은 오는 11월까지 표지판 등
시설물을 변경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INT▶김범룡 / 울산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진행 과정에서 여론이나 시민들의 의견이 있다면 그 부분은 다시 한번 검토해서 여론을 반영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안전속도를 도입한
부산의 경우 두달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는 31%,
중상자는 40% 줄어드는 효과를 봤습니다.
반면 도심 통행속도는 시행 전 시속 28.2㎞에서
시속 27.5㎞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INT▶박성권 /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약 5분 내외의 시간 정도는 감수를 하시고 속도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내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경찰은 안전속도 도입에 앞서 주행 테스트를
벌여 안전속도 도입 전후 통행 시간과
택시 요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험해 볼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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