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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고
모든 학년이 등교하면서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더워지는 날씨탓에
방호복을 입고 있는 게 더 힘들어졌는데요,
어떻게 폭염에 대비하고 있는지
들여다봤습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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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사람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교 시작 전과 비교해 검체 채취자가
하루평균 40명 정도로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선별진료소 모습이
지난 4월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폭염과의 전쟁을 시작한 의료진들을 위해
컨테이너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겁니다. 컨테이너 선별진료소에는 이처럼 음압기가 설치돼 있고 에어컨은 감염 방지를 위해 무풍으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워킹스루 방식이어서 아크릴 보호막에 손만
집어 넣어 검체 채취가 가능합니다.
◀INT▶ 최진아 / 북구보건소 관리의사
"땀이 비 오듯이 하고 숨도 막히고 그랬는데 컨테이너 안에 에어컨도 있고 음압기도 설치돼 있어서 아주 시원하게 쾌적한 상황에서 감염 걱정 안 하고 (검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인천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 3명이 폭염에 실신하는
일이 벌어진만큼
의료진들의 건강상태도 신경쓰라는 지침에
따른 조치인 겁니다.
◀INT▶ 이주향 / 북구보건소 선별팀장
"무더위와 그리고 태풍이라든지 폭우라든지 이런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컨테이너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남구 보건소도 오는 29일부터
컨테이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동구 보건소는 건물 1층을 선별진료소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01일만에 지역감염이 발생하며
다시 경계태세에 들어간 울산 지역
선별진료소들이 여름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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