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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진흥원 물거품 '주도권 다 뺏겨'

유영재 기자 입력 2020-06-24 20:20:00 조회수 91

◀ANC▶

울산시가 그동안 공을 들였던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뿐 아니라, 수소유통 전담기관 선정에도

탈락했습니다.



사실상 수소산업 주도권을 다 내준 결과여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SYN▶ 유치! 유치! 유치!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 범시민위원회 발대식.



1년 전, 울산지역 정치권과 산업계,

노동·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57개 단체가 똘똘 뭉쳐,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으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INT▶ 김기철/수소산업진흥원 유치위 공동대표(지난해 5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 유치를 우리 힘으로 반드시 이뤄냅시다.



아쉽게도 구호는 그냥 구호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CG> 산업통상자원부가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을 놓고 심사를 벌여,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을 낙점했습니다.



울산에 본부를 둔 수소산업협회는

수소유통 전담기관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쓴 잔을 마셨습니다.



CG> 결국 수소유통 전담기관은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에

충북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선정돼

수소경제 3개 전담기관 중 하나도

울산이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같은 선정 결과를

심사에 참여한 기관에 통보했고



탈락한 한국에너지공단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7월 초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S/U▶ 울산이 풍부한 수소산업 인프라만

믿고 경쟁력과 내실을 갖추는데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지금이라도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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