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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 속 의장단 선출

유희정 기자 입력 2020-06-23 20:20:00 조회수 113

◀ANC▶

울산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의장단 2자리를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받아주지 않자

의장단 선거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선거 한 시간 전,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선거를 치르면 안 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장단 2자리를 요구했지만

제2부의장 한 자리만 받게 되자

항의하는 의미로 후보를 내지 않았는데,



후보가 없는 자리를 남겨둔 채

의장단 선거를 치르는 건 무효라는 겁니다.



◀SYN▶ 고호근-황세영

3일 전에 의장 부의장을.. (등록 다 했지요.)

등록해야 합니다. (했지요.)

결원됐지요. 다 안 했지요.

(아니, 그걸 안 할 수도 있지요.)

안 하면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를 강행하려 하자

미래통합당은 의장실을 틀어막았습니다.



한 시간 가까이 황세영 의장이

의장실에서 나오지도 못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미영 부의장에게

의사진행권을 넘겨 선거를 시작했고,



저지하려는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선거를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SYN▶ 이미영/울산시의회 부의장

(의장님이) 의장실에 감금되어 계시기 때문에

제가 대신.. 위임을 받아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며

회의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기표소와

투표함을 몸으로 막아서며

선거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SYN▶ 안수일/미래통합당 의원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적폐입니다. 적폐 세력 아니에요?



정회와 재개를 반복한 끝에

선거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6명은

의장에 박병석 의원,

제1부의장에 손종학 의원 등

의장단 8명 중 7명을 선출했고,



후보가 없어 뽑지 못한 제2부의장은

재선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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