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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산MBC 연중캠페인,
울산을 자랑합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우며
장애인 인권영화도 제작하는
장애인자립생활 센터장 이미경씨의
울산대교 전망대 자랑을 들어봤습니다.
정인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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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이미경입니다."
동구에서 장애인들을 돕는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이미경 센터장.
지난해 시각장애인이 만든 시각장애인
인권영화 '블라인드 파티'를 제작해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화인이기도 합니다.
◀INT▶ 이미경 /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저희 센터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는 그런 곳이고요. 휠체어 장애인, 지체장애인을 위한 영화 '체어맨'이라는 영화를 찍어서 편집 중이고요."
이미경 센터장이 꼽은 울산의 자랑은
바로 울산대교 전망대.
◀INT▶ 이미경 /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휠체어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그런대다가 여기 이렇게 주변에 편백나무가 있어서 저희들이 건강생활하기에도 좋고요."
보통이라면 15분정도 걸리는 길이지만
서로서로 도우며 가다보니 20분 넘게
걸렸습니다.
땀 맺힌 얼굴에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면
도착한 겁니다.
◀INT▶ 이미경 /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제가 자랑을 하지 않아도 아마 느껴지실 거예요. 정말 이렇게 시원하다는 느낌 이런 느낌이 있고요. 전국 어디에서 이렇게 운동하고 와서 시원한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좋은 경치 볼 수 있을까요."
비록 자신은 볼 수 없지만 들려오는
사람들의 환호성이 기분 좋다는 이미경 센터장.
◀INT▶ 이미경 / 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지금 들으셨죠. 이렇게 너무 좋다는 말이 들리잖아요. 울산이 한눈에 다 보이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요. 특히나 여기가 (입장료가) 무료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자랑스럽고요."
태어날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은
이미경 센터장은 전망대의 전경을
상상하는 것 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한번 전망대에 들려서
자신의 고향 울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눈에 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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