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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의 근간인 대기업들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을 하거나
휴무를 하는 기업들은 늘고 있는데,
협력사까지 도미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남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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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달 중 6일을 휴무하기로한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지배권 포기 시사로
분위기는 한층 더 침울해졌습니다.
(cg)창원공장의 매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영위기 끝에 희망퇴직을 실시한
대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천여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거나 휴업중이고,
효성중공업도 희망퇴직으로
2백여명이 회사를 떠나야했습니다.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stx조선해양은 추가 무급휴직 실시로,
순환휴직을 실시한 S&T중공업은
도급직 계약 해지로
노조의 반발까지 사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영위기는 그 자체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지만,
협력업체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가 더 큽니다.
◀SYN▶협력업체 관계자
"창원시에서도 많이 도와주는데 저희도 버티고 있는 거죠. 우리 협력사한테 올 일은 진짜 힘든 일 아니면 없다고 보셔야 안되겠습니까."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곧 현실화되는데다 경남은 전통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 위기 극복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INT▶박세운/창원대 경영학과 교수
"(경남은) 4차 산업과 직접 관련된 분야가 아직은 적기 때문에, 수도권에 비해서 창원 쪽이 (대기업의 경제 위기가) 더 영향이 크다고 봐야겠습니다."
(s/u)수년간 계속된 글로벌 경제위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대기업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창원 나아가
경남 경제의 위기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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