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라와 백제, 그리고 가야에서 출토된,
귀중한 말 갑옷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내일(12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막됩니다
말 갑옷을 주제로 한 전시는 처음으로,
10년간의 보존처리를 마친 경주 쪽샘지구
말 갑옷과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함안 마갑총 갑옷 등 18점이 선보입니다
포항 보도에 김철승 기자///
◀END▶
신라,백제 등 삼국시대 말 갑옷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 2009년
경주 쪽샘지구에서 발굴된 말 갑옷으로,
천5백년 전 무장을 한 신라 말의 실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굴 뒤 10년 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됐습니다
또 1934년 경주 황남동에서 나온
우리나라 최초 발굴 말 갑옷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옻칠을 한 우리나라 최초 가죽 말 갑옷과 투구,
그리고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함안 마갑총
갑옷도 전시의 주요 공간을 차지했습니다
출토된 말 갑옷과 투구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과
맥을 잇고 있습니다
◀INT▶신광철/국립경주박물관 연구사
"기존에 알려졌던 단편적인 모습뿐 아니라 여러가지 의미에서 말 갑옷을 좀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발굴 조사를 전담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박물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
◀INT▶이종훈/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발굴 조사에서 전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내는 이러한 작업이라고
보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4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만 존재하다
한반도에서 더 이상 출토되지 않는 말 갑옷!
특별전은 오는 8월23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김철승///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