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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시니어.."우리는 전문가"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6-14 20:20:00 조회수 168

◀ANC▶

요즘은 퇴직을 하거나 나이가 많아도

대개 사회활동을 계속하려고 하는데요,



자신이 가진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이들을

김문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END▶

◀VCR▶



울산 남구의 한 자동차 운전 학원.



EEF> 드라이브(D) 넣고 좌측 깜빡이를 켭니다.



운전을 가르치는 사람은 66살 지정식씨.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20년 넘게 일했지만

IMF로 회사가 부도나면서 일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자동차만 다뤄온 지씨의 눈에 들어온 건

운전강사 모집 공고.



(S/U) 퇴직 후 다시 취업을 하기 위해

운전 강사 전문 자격증을 따고

2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INT▶지정식/운전학원 강사

"(일하면서) 긍지가 더 생기죠. 내가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도 있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잘 가르쳐서 사회에 나갔을 때 그분들이 진짜 운전을 아무 거리낌 없이(잘할 수 있도록)"



편안한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점에서

수강생은 높은 만족감을 표합니다.



◀INT▶전신환/중구 태화동

"역시 이제 남다른 노하우, 역시 쌓아온 연륜이 있으시니까 노하우를 잘 알려주시는 것 같고 무엇보다 친근함? 친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50살에 들어서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다 키우고나니 뒤늦게나마

자신을 뒤돌아볼 시간이 생겼다는 서성희씨.



평소 좋아했던 문화·역사 등을 공부하다

관광해설사를 모집하는 걸 보고 도전했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INT▶서성희/문화관광해설사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전파하고 그리고 자원 봉사다 보니 보수는 적지만 경제적으로 나한테 수입이 들어온다는 게 되게 뿌듯하더라고요."



하지만 고령층이 이렇게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CG)울산에서 일하는 고령층 1만2천여명 중

쓰레기 수거, 등하교 지도 등

공익활동 종사자가 9천8백명.



81%가 단순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OUT)



100세 시대에

5·60대는 더 이상 고령이 아니라는 이들.



앞으로도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랐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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