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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교는 하복부터..더위에 숨이 '턱턱'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6-08 20:20:00 조회수 177

◀ANC▶

울산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모든 학생들의 등교가 마무리됐습니다.



하복을 입고 첫 등교를 했지만

더위에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려다보니

선생님도 학생도 모두 지쳤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99일만에 처음으로 학교를 가는

학생들의 옷차림은 반바지에 반팔입니다.



학생들이 앞·뒤, 좌·우로

1m씩 간격을 두고 언덕길을 오릅니다.



EFF> 바닥에 붉은 점 따라서 좌우로 한 명씩.



손소독제를 바른 뒤

열 감지 카메라 앞에서 '통과' 표시를 받아야만

교실로 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새 학기 시작에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INT▶김보예/문수중학교 1학년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있는지, 우리 반은 어떨지가 궁금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걸리면 저도 똑같이 걸려서 그게 좀 걱정이긴 해요."



무더위에 수업시간에도 마스크를 써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받는 학생은

물론이고 수업을 해야하는 선생님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INT▶서영희/담임교사

"수업할 때 땀이 차서 불편하고, 또 아이들 표정을 정확히 못 보니까 그런 점은 아쉬운데 지금은 적응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4차 개학으로

울산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3만 3,381명이 추가로 등교했습니다.



(S/U) 오늘부터 전 학년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격주로 돌아가며 수업을 하게 됩니다.



울산의 초·중·고 242곳 중 학생 수가 많아

격주 또는 격일로 대면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곳은 모두 59곳.



가다 안가다를 반복하다보니

무늬만 등교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교육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을 학교에서도 잘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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