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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코로나19..대기 환경은 '개선'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6-05 20:20:00 조회수 21

◀ANC▶

오늘(6/5)은 환경의 날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다들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예상하지 않은 좋은 점도 있습니다.



시민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공장 가동이 줄면서

대기 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지난 5월말 남산에서 찍은

울산의 모습입니다.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태화강,

저멀리 무룡산이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



태화강 둔치에 핀 꽃들도 자기색을

선명하게 뽑냅니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질이 좋아진 것은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CG-1>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과 후,

울산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한 표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모두 24일.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는 5일에 그쳤습니다.



CG-2> 농도가 75 이상일 경우 발령하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6회에서

올해는 0건으로 줄었습니다.



(S/U)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자동차 배기가스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차량 통행량도 줄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세달간 울산대교 통행량을 살펴보면,

2월에 7%, 3월 18%, 4월 1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공장 가동률도 동월 대비 74%에서 65%로

약 9% 감소했습니다.



중국 내 공장 가동율도 줄기는 마찬가지여서

우리나라에 중국발 황사 영향도 줄었습니다.



◀INT▶임종선/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과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가 우리나라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2020년도에는 2019년 대비 중국 황사의 영향이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가 지구의 대기 환경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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