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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3) 3차 개학을 맞아
울산에서는 11만 명의 학생들이 등교했습니다.
고등학교는 1·2·3학년이 전부 등교했는데
다행히 코로나 의심환자가 없어
정상적으로 수업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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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1명씩 띄엄띄엄 간격을 두고 걸으며
언덕길을 오릅니다.
학년별로 10분씩 시간차를 두고 등교를 하고,
교문을 통과할 때 한번, 건물 입구에서 또 한번
손을 소독한 뒤, 발열 검사를 거쳐 교실로
들어갑니다.
◀INT▶ 김동우 / 중앙고 1년
'떨리고 긴장됐는데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교내 방역 수칙과 함께
초여름 날씨에 따른 에어컨 가동 시간,
창문을 열고 닫는 횟수까지 꼼꼼하게
알려 줍니다.
effect> "2시간마다 한번씩 첫째 줄 창가쪽에 앉아있는 친구들이 아래 위로 방충망 있는 쪽으로 문을 다 열어주셔야 되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
학생 간 거리두기.
학생들이 밀집한 교실은 언제든 감염병 확산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SYN▶ 조희숙 / 중앙고 교사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이 옆반, 윗반 돌아다니면서 굉장히 엉켜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s/u)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전체 학년
15만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학교 방역체계가 더 강화됩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에 맡겨놓은
순환수업 시행 여부를 이번 주까지 확정합니다.
입시부담이 덜한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격주나 격일 등교안이 유력한 가운데,
영어 듣기평가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시험과
중간고사를 쳐야하는 고등학교는
등하교와 급식 시간 간격을
더 분산할 방침입니다.
만일에 대비해 학교에서 건강 이상을 느낀
학생은 별도 보호 조치 없이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INT▶ 구외철 /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의심 증상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관찰실로 갔다가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는데, 지금은 즉시 119 통해 (이송하도록 수칙이 바뀌었습니다.)'
한편 3차 개학 첫날
지역 학생 평균 출석률은 98%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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