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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비롯해
동해선 철도가 지나는 4개 시·도가
열악한 철도 인프라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향후 유라시아 철도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인데,
특히, 울산은 경북과 손잡고
울산 송정역까지 광역전철을 연장하는 숙제를
풀어보겠다는 계산이 깔려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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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이 곳에서 강원도 동해역까지 가려면
6시간 10분이나 걸립니다.
평균 시속 80km인 무궁화 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마저도 열차편이 하루 1번 밖에 없고
기차가 동해안을 따라 시원스럽게
달리는 것도 아닙니다.
CG> 현재 포항과 삼척 구간에 철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태화강역을 떠난 기차는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영동선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비로소 동해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S/U▶ 동해선 철도는
이처럼 동해안 일부 구간이 단절되거나
여전히 단선 구간이 남아 있는 등
다른 철도망에 비해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비록 단선이지만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포항-삼척 구간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전-포항 구간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복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동해선에
KTX와 비슷한 시속 200킬로미터 준고속열차와
도시철도 개념의 전철이
함께 다닐 수 있습니다.
울산과 부산, 경북, 강원도는 여기서 더 나아가
동해선 전 구간에 대한 복선 전철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울산과 경북은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만
운행 예정인 광역전철이
울산 송정역을 거쳐 포항역까지
다닐 수 있도록 건의했습니다.
◀INT▶ 이철우 경북도지사 /
남북한 통일도 이룩하고 또 동해안 관광이 세계 자원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INT▶ 송철호 울산시장 /
동해선 철도 상생 발전 협의회가 구성되면 멋진 철도가 되도록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4개 시도는 이같은 요구들이
내년 4월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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