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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원전에 추진 중인
맥스터 추가건설에 반대하는 시민 걷기대회가
오늘(5/17) 북구청 광장 앞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경주와 인접한 울산 북구 주민의 의견을
들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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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 시간인데도 수백명의 시민들이
북구청 광장에 모였습니다.
경주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일명 맥스터 증설에 반대하는
시민 걷기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입니다.
CG) 울산 북구청에서 불과 17km 떨어져 있는
경주 월성원전.
여기에 맥스터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OUT)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울산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유정 / 북구 신천동
"(맥스터를) 설계를 해버리고 건설을 해버리면 아이들을 봐서 부끄러운 미래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행진 구간은 북구청에서
상안동 홈플러스까지 6km 구간.
(S/U) 전국 각지의 탈핵 단체는 물론
금속노조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노조 등
지역 노동계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INT▶ 윤한섭 /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노동자들도 한결같이 자신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서 불안하게 되었고요.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노동조합과 민주노총에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맥스터 증설 반대 운동을 이끄는
울산주민투표운동본부가
현재까지 받은 서명은 2만6천여 명.
운동본부는 경주 월성원전 맥스터가
울산을 비롯한 전 국민의 문제인 만큼
정부가 경주 주민의 의견만 수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용석록 / 주민투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저희는 정부와 산업부를 찾아가서 이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이 잘못되어 있음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로 삼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운동본부는 이번달 28일과 29일
현대차 울산공장 등 북구 지역 사업장
우선투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과 6일
주민투표를 받아 맥스터 추가 증설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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