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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최근 두달사이 울산에서만 만 7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건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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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과 취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울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가 없어진 실직자와 구직자들의 방문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문상돌/실업급여 신청자
2,3개월씩 놀아도 한번도 신청을 안했는데 몇십년 동안. 지금은 너무 앞이 캄캄해가지고 실업급여를 받지 않을 수 없어서..
이전에는 주로 건설 일용직이나 식당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상담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제조업 실직자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T▶이임철/실업급여팀장
(요즘은)건설 일용근로자,단기계약 근로자 뿐만아니고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실직한 종사자도 많이 오시는 편입니다.
(C/G)통계청이 발표한 울산지역의 취업자 수는 지난 2월 56만 9천명에서 3월 55만 6천명,
지난달에는 55만 2천명으로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c/g out)
이같은 취업자 수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S/U) 코로나19 확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3월과 4월 두달 동안 울산에서만
만7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겁니다.
특히 주력산업의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가 1년 사이에
만 9천개, 10.4%나 감소했습니다.
◀INT▶마경필 과장/동남지방통계청
(울산은)중국쪽 부품수급 문제 등으로 생산과
수출,소비 등의 부진이 겹쳐 제조업 취업자 수
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C/G IN) 실직자 증가로 지난달 울산지역의
실업급여 지급 건수는 2만 건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이 심각단계로 전환된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습니다.(C/G OUT)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한 비경제활동 인구가
울산은 38만 8천명으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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