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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할인 혜택을 늘린
울산의 지역화폐 '울산페이'의
이용자와 가맹점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원칙적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대형마트 한 곳에서 울산페이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울산시는 해당 마트의
울산페이 결제를 중단 조치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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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울산시는 울산페이 발행 당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었는데요.
그런데 대형마트로 분류된 이 하나로마트의 경우 울산페이를 쓸 수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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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울산페이 안내문이 없는 매장 안
카트를 몰고 1층 식품관에 들어가 봅니다.
2kg 한포에 7천 원인 쌀과 50장짜리 돌김,
계란 한 판을 담았습니다.
취재진과 나눠 먹을 음료수도 샀습니다.
계산대에서 확인한 총액은 3만5550원.
농협 포인트가 없다고 말하고
울산페이 카드를 건넸더니,
EFF> [포인트 있으실까요?] 아니오 없습니다.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이라는 사용처로
울산페이 예치금 3만5550원이 빠져나갔습니다.
반면 타 대형마트에서는 울산페이 카드를 써도
개인 예금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똑같은 대형마트인데 왜 특정 마트는
울산페이가 되는 지 울산시에 물어봤습니다.
울산시는 해당 하나로마트가 대형마트가 맞지만
울산페이 출시 전 사용제한 업종을 정할 당시
해당 마트가 '농협식품전문점'으로 등록돼 있어
사용 제한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을 확인한 만큼
울산페이 결제를 차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CG) 이와 함께 "시민들이 해당 마트에서
울산페이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 중이지만
이미 결제된 건은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OUT)
10%라는 할인 혜택으로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페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걸맞도록
사용처에 대한 울산시의 더욱 면밀한 감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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