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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든 코로나..지역축제 어쩌나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5-11 20:20:00 조회수 183

◀ANC▶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줄줄이 연기·취소됐던 행사와 축제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바람을 타고

속속 재개할 채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지자체 축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다음달 열릴 게 확실시됐던 마두희 축제가

결국 연기됐습니다.



중구 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는

단오에 맞춰 열 예정이었던 축제를

오는 9월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코로나 환자가 다시 늘면서 참가객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게 이유입니다.



320년 전통의 큰 줄다리기 행사인 마두희축제는

줄다리기와 함께 전통 혼례 재연,

도호부사 행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매년 수십만 명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INT▶ 박문태 / 마두희축제 추진위원장

"추이를 봐 가면서 9월로 연기를 하는 게 안 좋겠나 하는 게 의원들의 대동소이한 의견입니다."



반면 이태원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결정된 고래축제는 일단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고래축제 일정을 다음달 19일로 확정한 남구는벌써 축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CG) 남구청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 위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일정을 번복하자는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OUT)



(S/U) 하지만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남구청 역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달 20일쯤 지자체 축제 방침을

다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 방침이 긍정적으로 나온다 해도

시민들이 자발적인 거리두기 여파로

행사 참가자가 적을 가능성도 높은 상황.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리는 축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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