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로나19 유행으로 일감이 끊긴
프리랜서나 무급휴직자를 위한
지원 사업이 진행중인데,
지원 자격이 너무 까다로워서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달부터 지원 자격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울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특별지원사업 창구.
코로나19 유행으로 일감이 끊긴
특수고용노동자나 프리랜서,
무급휴직자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울산시가 진행하는 이 지원사업은
법적 근로자가 아니어서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특수고용노동자와
직장을 잃은 게 아니라서 실업보험금도
받지 못하는 무급휴직자 등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예산 130억 원을 마련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접수를 받아 보니
신청자는 3천 418명에 불과했고
이들이 전부 돈을 받아가도
지원 실적은 17억 원 수준에 그칩니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중위소득 100% 이하로
연 소득이 1인 가구는 2천 530만 원,
4인 가족이면 5천 700만 원이하만 가능한데
해당자가 많지 않았던 겁니다.
◀SYN▶ 지원사업 신청자 (방과후 강사)
다른 곳들은 방과후 강사들 모두에게
전액 지원을 해 주는 곳도 있는데,
사실 울산은 정말 (기준에) 해당되는 계층이
사실 얼마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좀
어려운 점이 있고..
지원사업 실적이 저조하자 울산시는
이번 달부터 문턱을 대폭 낮췄습니다.
소득이 1인 가구는 5천만 원,
4인 가족은 8천 500만원이 넘지 않으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NT▶ 박정희/울산시 일자리노동과
요건 완화로 (기존에) 제외되었던
대리운전기사분들이라든지 학습지 교사들에게
다시 혜택이 돌아가서 그 분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울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더 받아 보고, 준비한 예산 범위를 넘지
않는다면 모든 신청자에게 지원금을
전액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