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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연기..진학 혼선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5-05 20:20:00 조회수 151

◀ANC▶

코로나19로 전국소년체전이 연기되면서

전문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요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전국대회 성적을 토대로

중, 고등학교 진학을 해왔는데

올해는 체전이 연기되면서

진학에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한적한 공원에서 매트를 펴고 몸을 푸는

남중부 높이뛰기 최강자 최진우 군.



코로나19로 등교는 물론, 단체훈련도

전면 금지되면서 두달 넘게 개인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m 2cm를 뛰어넘으며 전국 랭커에 오른

최군은 급성장한 기량을 하루빨리 확인하고

싶지만,



현재로서는 전국 대회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해

경기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최진우/ 울산스포츠과학중 3년

'혼자 이렇게 운동을 하니까 마음가짐도 그렇고 피드백 듣는 것도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여중부 중장거리 실력자 정윤서 양도 사정은

마찬가지.



기약 없는 대회 탓에 실전 감각은 무뎌졌지만

매일 일정한 훈련량을 채우려 애쓰고 있습니다.



◀INT▶ 정윤서 / 울산스포츠과학중 3년

'열심히 (전국 대회)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미뤄지게 돼서 많이 아쉽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현장 지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성적을 토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 지도를 해왔는데,

올해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가늠할 기준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INT▶ 원광연 /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육상부 지도자

'(대회가 없어) 실망을 한다기보다 (훈련할)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준비해 가면 분명히 좋은 성적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생 선수들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 되면서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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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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