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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 수면 위를 비행하는 배를 말하는데,
빠르면 1~2년 안에 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천의 한 업체가 1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8인승 위그선이 처음으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선급 증서를 받았습니다.
이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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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비행체가
물 위에 바짝 붙어 날아갑니다.
항공기가 아니라
물체를 밀어 올리는 힘인 양력을 활용해
수면 위를 비행하는 선박, 위그선입니다.
사천의 한 업체가 연구 개발한
8인승 위그선은 시속 200km로 날고,
수면 위 1m에서 150m 상공까지 비행이 가능해
높은 파도나 선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첨단 안전장치를 갖춘 이 위그선은 최근
항해와 상용화에 필수적인 선급 증서를
받았습니다.
◀INT▶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
"(개발한 위그선이) 세계 최초로 선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선급 인증은 이 배가 안전하고
상업 운항할 수 있고 수출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업체가 위그선 연구 개발에
쏟은 기간은 13년,
매출 없이 5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INT▶조현욱 대표
"현재 국내 운항용 20척을 수주하였고, 수출용
2척을 수주받았습니다. (위그선 시장이)
매년 2백 척 이상 규모의 큰 시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s/u)
이 위그선은 우선 내년 포항 울릉도나
부산 울릉도 간 여객 수송용으로 취항할
예정입니다.
여객선으로 3시간 반에서
4시간가량 걸리는 포항~울릉도 구간을
이 위그선은 1시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INT▶최영근 위그선 구매 선사 대표
"터미널, 계류장 등의 안전장치 인프라를
설치해야 합니다. (준비 기간이) 약 1년까지는
걸릴 것이다, 넉넉하게 잡아서..."
상용화를 앞둔 위그선,
조종사 양성과
터미널 등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면
교통수단뿐 아니라 군사용, 해양 구조용 등
활용 시장이 다양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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