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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용연공단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공장이 가동되면 양질의 수소 공급망까지
갖출 수 있어 수소 산업이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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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글로벌 산업용 가스생산기업인
영국 린데사가 울산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남구 용연공장 3만 ㎡ 부지에 3천억 원을
투자해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액화수소 생산 공장을 신설합니다.
효성과 영국 린데사는 지분을 절반씩 나눠갖고,
연간 1만 3천 톤의 액체수소를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S/U) 오는 2022년부터 연간 10만 대의
수소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액화 수소가
이곳에서 생산됩니다.
수소는 기체 상태로는 한 번에 280kg,
액체 상태로는 이보다 14배 많은 3.5톤까지
실어나를 수 있어 수소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입니다.
◀INT▶ 현철 / (주)효성 전무
'기체가 가지고 있는 운송의 한계성을 극복해 10~15배까지 많은 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액화수소는) 압력이 낮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가 수소 기반 도시의
육상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땅 밑으로는 배관을 통해 기체 수소를,
땅 위로는 대형 차량으로 액체 수소를 공급해
수소충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겁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수소 도시로의 도약에 (울산시와 효성이) 함께 큰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현재 10만 톤 수준인 국내 수소 공급량은
20년 뒤 50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1위인 울산의 수소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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