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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장애인은 더 심각합니다.
장애인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
장애인 고용율은 전체 근로자의 2.86%밖에
안돼 전국에서 꼴찌 수준입니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일까요?
김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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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동의 한 카페.
◀SYN▶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발달장애 3급인 김민석씨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째
카페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면서
음료 만들기에 두각을 보인 민석씨.
커피 샷을 직접 내리고, 계산기를 다루고
손님을 응대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김민석/카페 직원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 함께 일을 한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저 스스로가 많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행복합니다."
작은 실수에도 민감하기에
서비스에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INT▶이은희/북구 명촌동
"장애인 종업원인줄 모르고 왔는데 다른 카페를 가면 불편할 수 있는데 (태도가) 딱딱하고, (여기는) 친절하고 편하게 해줍니다."
CG) 울산지역 등록장애인은
지난 2015년 4만 9천여 명에서
2017년 기점으로 5만명을 넘어섰지만,
울산 전체 사업장 근로자 16만1백여 명 중
장애인 근로자는 2.86%.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전국 17개 시·도 중 15번째입니다. OUT)
울산은 자동차와 중공업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여서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폭이 더욱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인환/태연학교 진로직업교육부
"이런 부분들이(서비스 분야) 조금 잘 될 수 있도록 관공서나 공기업 혹은 울산에는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그쪽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훨씬 더 안전하고 오랫동안 일할 수 있고.."
장애인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일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문희 기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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