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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첫 주말숙제로
속옷을 빨고 사진을 올리라는 이상한 숙제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선생은 지난 달에는 학생 사진을 보고
매력적이고 섹시하다는 댓글을 달아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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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낸
첫 주말 숙제입니다.
효행 숙제라며 스스로 속옷을 빨고
SNS에 사진을 올리라고 한 것.
이 교사는 아이들이 빨래하는 사진에
'분홍색 속옷 이뻐여', '이쁜 속옷 부끄부끄'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학부모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정상인가요'라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달
학부모들에게 SNS 단체대화방에
학생들의 사진과 간단한 자기 소개 글을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이 때도 댓글로
소동이 있었습니다.
'매력적이고 섹시하다', '저는 눈웃음 매력적인 공주님들께 금사빠' 등의 댓글을 단 겁니다.
학부모의 민원에 당시 교사는 "외모나
신체적인 표현을 삼가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답했지만 변한 건 없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교사를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담임교사를 바꾸도록
했습니다.
또 자체 감사 결과에 따라 해당 교사를
징계 처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 방식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교육청관계자
"교육청 특별 조사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교원 징계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교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특별 교육 실시 계획입니다. "
코로나19로 학교도 못가본 초등학교 1학년들이
이상한 담임 교사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나쁜 일을 겪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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