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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된 노후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개조 작업이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매년 가동률이 낮아지는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의 산단 구조가
한계에 부딪혔다고 보고 연구개발 중심으로
뜯어고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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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의 3대 주력업종인
자동차, 조선, 화학업체가 자리잡은
온산과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1970년대 조성 이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2010년대 들어 실적은 매년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국가산단의 가동률은 87.7%,
전년도에 비해 2.9%p 줄었는데
가동업체 수도 989개로 5.1% 줄었습니다.
특히 수출액은 -10.7%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S/U) 여기에 위험 화학물질 취급 비율은 높고
시설은 점차 노후화되면서 산단 안전 관리에도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 국가산단 안전사고
134건 가운데 울산이 29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국가산단 건축물 가운데 절반은 20년이 넘었고,
나머지는 건물 연령을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새로운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울산시가
국가산단 대개조에 나서게 된 배경입니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에 공모했습니다.
◀INT▶ 김종인 / 울산시청 지역개발과장
"산단 대개조를 통해 총생산과 고용을 늘리고 근로자 근무여건과 정주환경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생산액 157조 원,
수출액 586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온산과 울산, 미포 국가산단.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 현상유지에 그친다면
미래 산업으로 넘어가지 못한 채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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