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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울산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짚어보는 연속기획.
경기 불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을 잘 견뎌왔던 석유화학산업이
코로나19 앞에서는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부가 적극 지원을 나서기로 하면서
돌파구가 열릴 지 주목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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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공장가동률을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제품이 잘 팔려서가 아닙니다.
공장을 100% 돌리지 않으면
사나흘마다 중동에서 들어오는 원유를
고스란히 저장해놔야 하는데,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차라리 손해를 보고서라도 제품을 만들어
팔자는 겁니다.
이처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여서
에쓰오일와 SK에너지 등 정유4사의
1분기 영업적자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세청은 정유사들이 이달 내야할
각종 유류세 1조4천억 원을 3개월 동안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정유 등 기간산업이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일시적인 유동성 지원을 넘어서 출자나 지급보증 등 가능한 모든 기업 지원 방식을 총동원하겠습니다.
CG> 지난해 석유화학 수출 실적은
울산 주력 산업 가운데 39.1%로 월등하게 높아,
나머지 자동차와 조선을 합친 것과
비슷했습니다.
또, 울산의 석유화학분야 생산액은
108조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 불황에도 끄덕없던 석유화학마저
코로나19라는 파고를 넘기에는 버거워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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