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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임동호-박성민 후보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괴문자 논란 뒤 박성민 후보측이 고발전으로
맞서자, 이번에는 박성민 후보의 함바집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가히 난타전 양상인데, 유권자의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입니다.
최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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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주당 임동호 후보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 박성민 후보가 건설현장 식당사업권,
이른바 함바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중구청장 후보
신분의 박 후보가 경찰 고위간부의 소개로
알게 된 A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5천만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함바집 사업권을 알아봐 줬다는
겁니다.
◀SYN▶ 장봉재 / 임동호 후보 정책기획단장
'박성민 후보가 울산 중구 관내 건설 중인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등의 건설 현장 함바 식당을 운영하게 해주겠다고 해서 금품을 제공한 사건입니다.'
박성민 후보 측은 반박 기자회견을 통해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이라며, 사실일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김영길 / 박성민 후보 선대위 본부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주 저급한 정치 행태를 취하고 있는 임동호 측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 후보간 비방 경쟁은 지난주 선관위 주최
TV토론회부터 격화됐습니다.
항간에 돌고 있는 박성민 후보의 과거와 관련한 내용의 문자메시지의 진위와 출처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SYN▶ 박성민 후보/통합당
"아마 제가 볼 때는 임 후보 지지자가 보낸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인신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SYN▶ 임동호 후보/민주당
'많은 중구민들이 폭력으로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은 충절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중구민의 자존심과 긍지에 큰 상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박성민 후보 측은 지난 6일,
임 후보 지지세력으로 추정되는 2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S/U) 중구 선거구는 가히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책과 공약 대결 대신 이번에도
네거티브 전략이 등장했는 데, 유권자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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