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현재 울산에서는 600여명이 자가격리 중인데
하루 평균 12명 이상이 이탈했다는
경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 지자체가 불시 점검을 벌였더니
80%가 통신 오류 때문으로 나타나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김문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자가격리 모니터링 직원들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북구의 한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전국적으로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잇따르자
집중 관리 대상이었던 격리자들을
불시에 점검하기로 한 겁니다.
◀S/U▶자가격리 대상자의 거주지 인근입니다.
격리지역을 이탈했다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떠서 구청 직원들이 방문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자가격리자는 며칠전 미국에서 입국했는데,
외국 유심을 사용하다보니 통신이 불안정해
'이탈'로 뜨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이후 '이탈' 알림이
8일째 지속됐지만, 전화로만 확인했을 뿐
현장 확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안성범/울산시 북구 안전정책주무관
"발열 상황이 어떤지 체크를 하는데 전화를 안 받거나 그런 사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 담당 직원이 따끔하게 경고를 하고.."
지난 3일 유럽에서 입국한 또 다른 격리자는
아예 위치추적기능인 GPS를 끄고 있었습니다.
◀SYN▶앱에 GPS 꼭 켜놔주시고 연락드리면 전화를 좀 받아주세요.
5일째 GPS를 꺼뒀지만 역시 전화로 당부할 뿐
방문 점검은 제 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매일 아침 각 지자체별로
이탈자 명단을 통보하는데
울산의 하루 평균 이탈자는 12.7명.
CG)오늘도 7명의 격리 '이탈자'가 발생했는데
울산시 조사 결과 통신오류나 격리장소 변경
등으로 위반 사례는 없었습니다. OUT)
이같은 잦은 오류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
재점검과 함께 자가격리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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