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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4/2)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분하게
선거 유세를 하자는 분위기인데,
이 때문에 조용하지만
톡톡 튀는 유세 아이디어를 짜내야하고,
코로나19로부터 후보자를 보호해야 하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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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고송 볼륨을 최대한 낮추고
안무도 가급적 요란스럽지 않게 꾸몄습니다.
코로나19로 근심이 많은 유권자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며
늘 해오던 합동출정식까지 생략했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은 이중 삼중으로 마스크를 끼고
틈날 때마다 손과 옷을 소독합니다.
자신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만에 하나 유세 현장을 늘 함께 다니는
후보자가 양성 판정을 받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해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이번 선거는 사실상 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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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 울산시의원 (민주당 선거사무원)
(후보자는) 같이 하는 전체 유세를 빼고는 따로 인사하러 다니시고 계속 개별로 식사도 개별적으로 하시고, 운동원들이랑 분리돼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유권자와 만나는 방식도
상당히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악수 등 스킨십은 물론 말을 주고 받는 것까지
시민들이 꺼리는 분위기여서,
명함도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건넵니다.
선거운동원들은 각 읍면동으로
뿔뿔이 흩어져 이른바 맨투맨 선거운동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INT▶
안대룡 / 남구의원 (통합당 선거사무원)
주민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로 지금 소리를 낮춰서 어려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착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후보들은 어떻게 자신을 알리지,
오는 15일 투표일까지 어떤 방식으로
건강을 유지할지,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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