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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입니다.
책이라도 빌려다 보면 좋겠지만
도서관도 모두 문을 닫아서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울산지역 도서관들이
다양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책 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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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도서관 주차장 통로에
책을 담은 봉투가 준비돼 있습니다.
차량이 들어오면 신분증과 차 번호를
확인한 뒤 책 봉투를 건넵니다.
차에 탄 채로 책을 빌리는
'드라이브 스루' 대출입니다.
◀INT▶ 서정남/울산도서관장
시민들은 더욱 더 대면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는 게
좋은 점,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무인대출 서비스는
야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낮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합니다.
인터넷으로 대출 예약을 하면
직원들이 책을 찾고 일일이 소독도 합니다.
이용객 이름과 차량 번호까지
미리 확인해 따로 포장해 둬서,
책을 찾는 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서비스 시작 첫날에만 127명이
차에 탄 채로 책을 빌려갔습니다.
◀INT▶ 이진화/남구 무거동
(외출 못 해서) 답답한 마음도 해결하고
좋은 책 빌려서 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기
위해서 왔습니다.
남부도서관도 휴관 기간
맞춤 대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직원들이 책을 준비해 놓습니다.
직접 방문해 가져가도 되고,
퀵서비스로 집에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INT▶ 백주영/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
이용자 분들이 지정된 시간에 오셔서 빌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드리고요. 발열 체크를
통해서 안전성이 확인되신 분들만 출입을 해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배부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부 신간과 권장 도서는 자동 대출 기계로
24시간 빌릴 수 있지만,
더 다양한 책을 보고 싶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INT▶ 정지윤/남구 신정동
도서관도 다중이용시설이니까, 사람들이랑
마주칠 거라는 그런 위험이 있어서 꺼리게
됐는데, 이렇게 딱 맞춰서 대출을 해 주시니까
사람들이랑 (만나는) 시간도 많이 안 겹치고..
외출은 꺼려지고 집에만 있자니 무료한 요즘,
안심하고 책을 빌릴 수 있는
새로운 대출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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