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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래환자 급감 '병원 운영난 현실화'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3-26 20:20:00 조회수 35

◀ANC▶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병원들이 심각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외래, 입원 환자 모두 발길이 끊겨서인데

규모가 작은 병·의원급들의 사정이

특히 어렵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동강병원.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주차장에

의심환자 전용 진료실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환자들에 대한 출입 통제도 강화됐습니다.



(S/U) 병원을 찾은 모든 외래 환자는 진료를 받기 전 체온을 재고 이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강병원이

지난해와 올해 1/4분기 환자 현황을

자체 비교해 본 결과 입원환자는 8%,

외래환자는 26%가 줄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한 환자들이

아파도 아예 병원을 찾아오지 않는 겁니다.



◀INT▶ 서종성 / 동강병원 홍보팀장

"전반적으로 환자가 많이 줄어든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가 특정한 진료과 구분 없이 환자가 많이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일반 병원 사정은 더 심각합니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98개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3월 외래환자 수를 조사했더니



상급종합병원은 26%, 종합병원은 23% 줄었는데

병의원급은 46%,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의료진 인력을 절반으로 나눠 이틀에 하루씩

출근하게 한 병원도 있습니다.



◀INT▶ 신영건 / 안과전문의

"바빠야 저희도 소득이 생기는데 환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소득에도 많은 피해가 있습니다. 저희도."



의료기관들은 환자 진료와 다른 동선에 있는

선별진료소에 확진환자가 다녀 갔다는 소식만

들려도 예약이 끊기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할 경우

울산지역 기초 의료 인프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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