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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선거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는데요.
선거 특수를 기대한 유세차량이나 인쇄업체들은
사정이 예년만 못하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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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총선 후보 유세차를 만드는
울주군의 한 미디어 업체입니다.
다음달 2일부터 선거 전날까지 동원될
유세차량을 납품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선거만 해도 대형LED전광판에 각종 기능이
추가된 2천만 원이 넘는 차량이 인기였지만
이번엔 낮은 단가 위주로 주문이 몰렸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여야 경선 결과도 예상보다 늦게 나오면서
그 사이 후보들이 모바일 선거운동에
선거비용 상당액을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유세차량 업계는 지난 총선에 비해 총 매출이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정승율 / 유세차량 제작업체 감독
"현장을 찾아가는 그런 유세에 있어서는 코로나가 조금 영향을 미친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거철만 기다리던 인쇄 업계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예년 같으면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명함을
찍어갔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유세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명함 주문이 뚝 끊겼습니다.
(S/U) 봄철 행사 특수마저 사라지면서 준비한 인쇄 용지는 몇달째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INT▶ 윤석 / 인쇄 업체 공장장
"관공서 일은 물론이고 일반 전단물이라든지 명함, 팸플릿 리플릿 이런 것들 전혀 지금 (안 나간다.)"
선거 특수를 기대했던 업계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지속되며
역대 최악의 선거매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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