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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불 합동 감식..발화지점 밝히기에 주력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3-23 20:20:00 조회수 186

◀ANC▶

지난주 발생한 울주군 웅촌면 산불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실시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지점을 찾는게 먼저인데,

대부분이 불에 타 화재 발생 원인을 찾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산불로 검게 그을린 야산 바로 아래

노 부부가 거주하는 주택이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이 이 주택 뒷편으로 향하는데,



이곳이 합동 감식반이 추정하는 최초

발화지점입니다.



감식반은 산불 시간과 신고가 접수된 상황

등으로 볼 때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 발생 현장에 있던 모든 것이

이미 시커멓게 타 버려 직접적인 발화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S/U▶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불이 어디서, 어떻게 확산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식반은 화재 현장 맞은편 공장 CCTV에 찍힌

화염의 확산 방향을 추적하며 산불의 최초

발화점을 찾아 나갔습니다.



◀INT▶소방 관계자

"경찰에서 확보한 CCTV가 있어요. 멀리서 CCTV가 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화재 지점을 비추는 건 아니지만 (불이) 건물 뒤쪽으로까지 갔다.."



인근 주민은 이 주택 뒷편에서 시작된 불이

뒷산으로 이어져 옆집 창고까지 침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SYN▶주민/울주군 웅촌면

"(여기가) 다 대숲이었는데 불이, 자기는 다다

닥 하는 소리 듣고 나와가지고 (보니) 불이 붙

어있으니까 끄다가 안되니까 119에 신고했다고.."



CCTV도 없고 화재현장도 모두 불에 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쉽지 않은 상황.



2명의 목숨을 앗아 가고 200헥타르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산불에 대한 감식 결과는

빨라도 2주 뒤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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