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주민 대피·방화선 구축..어젯밤 초긴장

김문희 기자 입력 2020-03-20 20:20:00 조회수 113

◀ANC▶

어젯밤 산불은 7번 국도와 인근 주유소, 병원,

아파트 단지 인근으로 까지 번져

주민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느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긴박했던 상황을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등성이를 따라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꽃은 야산 곳곳으로

번졌습니다.



불길은 산 아래 7번 국도 가까이 내려와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위협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쏘아대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은 좀체 잡히지 않습니다.



불길이 화재 현장에서 멀지 않은

아파트 단지 인근으로 까지 번지자

집에서 화재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긴급 대피에 나섰습니다.



◀INT▶서가인/대피 주민

"집에서 TV 보고 있다가 공무원 분들이 집에 오셔가지고 대피하셔야 한다고 해가지고 나왔어요."



그러나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어디로 대피할 지 몰라 발만 동동 굴렀고,

아파트 인근 도로는 대피하는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지인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하라고 한 때문입니다.



화재 현장 가까이에 있는 정신병원도

긴장된 밤을 보냈습니다.



불길이 덮치는 만에 하나 있을 상황에 대비해

입원환자 160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경찰 호송 버스까지 대기 시켰습니다.



◀INT▶큰빛웅촌병원 관계자

"저쪽 뒤쪽으로 해가지고 소방서하고 소방대원들하고 산림청 사람들이 방어선을 구축을 해놓은 거죠. (불이) 더 이상은 안 내려오게끔."



화재 현장 인근에는 주유소가 4개나 있어

시민들을 긴장하게 했는데,

소방당국은 5개의 방화선을 구축하고

위험 시설을 화마로 부터 지켜 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