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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농어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지자체가 학교 급식용으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대신 팔아주는 등
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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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점에 설치된
학교 급식용 농산물 특별 판매대입니다.
3월 개학 시점에 맞춰 재배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는 바람에
갈 곳을 잃은 농산물들이 진열됐습니다.
저장 기간이 길지 않은
잎채소와 과일이 대부분이라,
개학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팔기 시작한 겁니다.
모두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친환경 농산물입니다.
◀INT▶ 이재현/하나로마트 울산점 팀장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점, 우리 가족이 먹었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제일 장점입니다.
대파와 양배추, 달걀, 다시마 등
농수산물 10가지가 담긴 꾸러미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던
농수산물을 묶어 만든 상품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먼저 500세트를 판매합니다.
◀INT▶ 안창률/북구 농수산과
북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전량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농수산물
10여 종을 엄선하여 꾸러미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가 돕기 사업은
이처럼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소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수산물도
코로나19 유행으로 외식과 소비가 줄어들어
판매가 저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강원도의 초저가 감자 판매나
포항의 드라이브스루 횟집 등
새로운 발상으로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나선 지자체들이 적지 않은 만큼,
울산도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
농어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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