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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외영업 올스톱..현지공장도 차질

입력 2020-03-18 07:20:00 조회수 67

◀ANC▶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가 잇따르면서
제조업 현장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업 비지니스 분야에서는
예외적으로 출국과 입국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노력해달라는 게
지역 경제계의 제안인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는 미지숩니다.

부산 정은주 기잡니다.

◀VCR▶

코로라19로 세계 각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면서
지역 제조업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 CG 1 ++++++++++++++
조선기자재 분야 A업체의 경우
중국 수리조선사에 제품을 납품한 뒤
국내 엔지니어를 파견해
공사감리, 제품시운전 등을 해야 하지만
한국인 입국제한으로 공정이 지연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 CG 2 ++++++++++++++
신발제조사 B사의 경우
한국인 입국제한은 물론
항공편이 축소되면서 원·부자재 수출이 원활히
안돼 공장 생산라인이 멈춘 걸로 파악됐습니다.
+++++++++++++++++++++++++++++++

부산상의가 긴급조사에 나선 지역 제조업체는
모두 50여 곳으로, 입국이 사실상 금지된
중국, 일본, 베트남 3개 나라에 거래처를 두고, 해외 법인과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이 해외영업 중단,
현지 공장의 공정 차질로 인한 피해를 입은
걸로 파악됐다는 게 상의의 설명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화상회의나 전화,
메일 등을 통해 거래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황이 더 장기화될 경우
해외영업 전반에 걸쳐 손실이 불가피 할 걸로
기업들은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급한 용무로 출국하는 기업인들에게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발급해, 입국이 가능하도록 하는
예외적 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지역경제계에서도 나왔습니다.

◀INT▶서영훈 조사역 / 부산상공회의소
"지역기업들도 중요한 비지니스가 있을 때 건강
확인증 발급과 같은 예외적 조치를 시행해서 원
활하게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외교당국의 노
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른바 '무감염 인증제' 방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발급 방안을 지시하면서
방역당국도 이를 검토 중이긴 하지만,
인증제 발급을 하더라도
입국제한 국가가 이를 받아줄지는 미지숩니다.

현재 한국인 입국제한 국가는 140여 곳,
세계각국의 공항과 국경폐쇄가 잇따르면서
이로 인한 지역 제조업 피해규모도
더 확산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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