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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지역 보건소에 90인분 도시락
열흘치를 보내주고 있고, 울산대병원에는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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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밥에 불고기, 김치와 오이무침.
단출한 식사지만
받는 이에게 큰 힘이 될 거란 마음에
한 수저라도 더 눌러담아 봅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마련한 도시락입니다.
◀INT▶김경민/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코로나와 싸우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국내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째.
감염 우려 때문에 점심식사 한끼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보건소 직원들에겐
도시락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S/U) 실제로 보건소 창고에는 외식을 나가지 못하거나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컵라면을
쌓아 놨습니다.
◀INT▶유점숙 /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사실은 좀 미안합니다. 저희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데. 도시락을 제공해 주셔서 저희가 너무 감사하고 잘 먹겠습니다.
확진환자 치료의 최일선인 울산대병원에도
지난달 28일 한 시민이 생수와 컵라면을
보내 온 것을 시작으로
쌍화탕, 쿠키, 비타민, 떡에 이어
예비 신혼부부가 신혼여행비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20건 넘는 후원이 잇따랐습니다.
◀INT▶ 김보현·박성운 / 예비 신혼부부
"신혼여행은 또 나중에 갈 수 있으니까요 그만큼 저희가 더 돈을 모아서 가겠습니다."
의료진들은 전쟁같은 코로나19 사태 속
시민들의 응원이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확진환자 치료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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