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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소규모
집단 발병은 이어지고 있어 개학 추가 연기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개학을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인
상황인데, 학원가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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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던 아이들과 모처럼
외출에 나선 가족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집안에만 머무르게 된 시간은 어느새
3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학이 더 연기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INT▶ 이준기 / 학부모
아이들이 집에만 있고 하면 조금 답답해할 수도 있는데 안전을 위해서는 조금 더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무작정 집에만 데리고
있기는 어렵다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 개학 연기 초 7백여 명에 그쳤던
긴급돌봄 참여 학생은 2주 사이 2배 이상 늘어
2천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개학이 더 연기되면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참여 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학원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책 없는 휴원 권고로 고사 직전이라며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겁니다.
휴원을 해도 학생들이 집에 있지 않고 PC방으로
몰려다니는 상황이라 수업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70% 가까운 높은 휴원율을 보였지만
개학이 더 연기되면,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겠다는 학원이 늘고 있습니다.
◀SYN▶ 박철수 / 울산학원연합회장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돌봄교실보다 학원이 더 안전합니다. 강사와 직원들의 생계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하여 수업을 재개해야 합니다.
교육부가 조만간 개학 추가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개학을 해도 안 해도 걱정인 학부모들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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