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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퇴원 '신중'..발생 빈도는 '주춤'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3-09 20:20:00 조회수 31

◀ANC▶

울산지역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면서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의심환자 발생과 확진환자 발생 빈도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건

지난달 22일입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은 감염 후 7일째와 14일째

실시하는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입원한 지 2주일이 넘은

1번째 확진환자는 두 번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이고

있어 완치 판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5일 9번째 확진환자인 19살 남성이

퇴원하면서 추가 확진환자들의 완치 판정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됐지만,

퇴원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판단입니다.



◀SYN▶안종준 /울산대병원 비상진료TF 단장

'생각보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판단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배출은 오래가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 때문에 아직 퇴원 환자가 많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 발생 비율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진료 대상자와

검체 채취자가 동반 감소하고 있습니다.



CG> 울산지역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사람은

지난 2일 410명을 정점으로 168명까지 줄었고,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한 사람도 244명에서 7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도

3월들어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는데,

3일 3명, 7일 1명 발생이 전부입니다.



울산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전수조사와

집단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YN▶ 육원철 /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장

'(집단시설에) 들어갈 때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여부, 심지어 스프레이 소독까지 일일이 까다롭게 하는 것을 보고 믿음직했습니다.'



울산지역 신천지 관련 교인과 교육생 등

5천150여 명에 대한 조사가 조만간 마무리 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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