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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과 SNS를 통해
코로나19 예방법이나 감염 확인법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넘쳐나는데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아봤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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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요즘 SNS를 통해 떠돌고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법입니다.
10초 이상 숨을 참을 때 불편하지 않으면
폐섬유화 증상이 없다는 뜻이고,
그러면 감염된 게 아니라는 내용인데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폐섬유화만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데다,
숨을 잘 참는지가 진단 기준이 될 수도
없습니다.
◀INT▶ 이창규/내과 전문의, 울산시의사회 부회장
숨을 참아서 괜찮다고 해서 감염이 안 됐다고
할 수도 없고요. 그 사람의 폐기능에 따라서
(결과가)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소문도 많은데요.
찬 물을 마시면 안 되고 따뜻한 물만 마셔라,
생강물을 닳여 마셔야 한다는 주장에,
물을 마시면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위로 보내 위산으로 죽일 수 있다는
말까지 떠돕니다.
모두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INT▶ 이창규/내과 전문의, 울산시의사회 부회장
여러 감염증에 걸리게 되면 수분 섭취는
충분히 하시는 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엘리베이터 버튼을 손 대신
이쑤시개로 누르는 사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건 환자가 내뿜은 바이러스가 물체에 붙어
남아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
실제로도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INT▶ 이창규/내과 전문의, 울산시의사회 부회장
(바이러스가) 하루이틀 정도는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문고리, 버스 손잡이나
이런 것들을 (주의하시고..)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해도 된다,
면 마스크만 써도 충분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신뢰하기 힘듭니다.
◀INT▶ 이창규/내과 전문의, 울산시의사회 부회장
면 마스크는 아무래도 세균이 붙다 보면은
(마스크에) 붙어서 잘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면 마스크보다는
펄프(1회용)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스튜디오)
또 특정 식품을 먹어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은
거짓에 가깝고,
건강보조제로 면역력을 높이거나
자연치유할 수 있다는 광고에도
과장이 많다며,
잠을 충분히 자고 영양이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등의 기초적인 건강 관리가
최선이라는 조언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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