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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방호복 대신 우의‥지쳐가는 공무원

입력 2020-03-06 07:20:00 조회수 44

◀ANC▶
얼마 전 대구에서는 확진환자가 이송 도중
보건 공무원에게 침을 뱉어 말썽이 됐고
포항시 보건 공무원은 과로에 쓰러지기도
했는데요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공무원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방호복이 없어 우의를 입고 현장을
지키는가 하면 확진 환자의 동선 파악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포항 김철승 기자
◀END▶

길게 늘어선 줄,구하기 힘든 건
마스크 뿐만 아닙니다

방호 물품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의심환자가 1차로 찾는 선별진료소에서 조차
방호복이 모자랍니다

핵심 인원 외에는 방호복을 입지 못하고
급한대로 우의를 입고 상담에 나설 때도
있습니다

자가 격리 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준비한 체온계도 동났습니다

격리자의 3분의 1쯤에게는 체온계를
주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루 두번씩 점검하는 체온을
격리자의 느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최재숙/경주시보건소 과장
"처음에 구입을 몇백 개, 백 개 처음하고 했는데 아직 구입한 게 덜 들어온 것도 있고 구입
자체가 좀 어렵습니다"

확진 환자의 동선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접촉 사실을 알리기도 쉽지만 않습니다

접촉자란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인지
더러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INT▶박정희/경주시보건소
"확진자 하고 어디에서 어느 곳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 했을 때
그분들이 굉장히 놀라고 화를 내고 (그런 경우도 있다)"

정확한 동선 파악도 어렵긴 마찬가집니다

일부러 빠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며칠 전 일을 시간대까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정희/경주시보건소
"기억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시 확인하는 작업들이 좀 힘든 부분이
있고요"
·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키는 공무원들은
확진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보면
아직도 너무 많은 경우가 있다며
이동 자제를 요망하고 있습니다

S/U)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동선도 조금씩 메모해 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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