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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위조해 마스크 사기..피해자 수십 명

이용주 기자 입력 2020-03-04 20:20:00 조회수 78

◀ANC▶

마스크 한 장 구하기 어려운 요즘,

마스크를 싼 값에 판다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과 주민등록증까지 보내줘

꼼짝 없이 속을 수 밖에 없었는데,

기자가 현장을 가 보니 모두 가짜였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지난달 23일, 이 모 씨는

공장 직송 마스크를 장당 1,300원에 판다는

인터넷 게시글을 보고

400장을 사겠다며 52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돈을 받은 판매자와 연락이 끊기면서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돈을 보내기 전에

판매자가 주민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의약외품 제조 신고증을 보내왔는데

믿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SYN▶ 마스크 사기 피해자(변조)

"마스크 시험 성적표라고 해서 마스크 검사한 표도 하나 올려주시고. 빨리 급하게 해야 재고가 안 떨어지니까 (주문했습니다.)"



사진 속 서류들은 모두 진짜일까.



사업자 등록증과 의약외품 신고증에 적혀있는

공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일단 회사명부터 서류와 다르고

마스크 제조 공장이 아니라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108동 3002호로 나와 있는

주민등록증도 가짜였습니다.



일단 주소와 해당 아파트도 맞지 않는데다

이 아파트의 최고층이 24층이어서

3002호라는 주소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SYN▶ 사기 피해 방지 카페 운영진

"자기를 믿어달라고 신분을 증명하려고 노력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이게. 오히려 더 의심을 해야겠죠."



(S/U) 중고거래 카페와 맘카페 등지에는

지금도 이 판매자에게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수십 건의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이번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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