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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환자 '부담'..의료계 '속앓이'

최지호 기자 입력 2020-03-03 20:20:00 조회수 133

◀ANC▶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대다수가 대구와

연관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울산지역 의료기관들도

대구·경북지역 환자 진료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료를 거부할 수도 없어 이래저래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소아과병원.



간호사 1명이 출입문 바깥 복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의 발열 증상 등

몸 상태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중국이나 외국 방문 이력은 물론

최근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지도

필수 진단 항목입니다.



◀SYN▶ 병원 관계자

'대구·경북 쪽에서 오신 분들은 대부분 선별 진료소로 안내하고 있어요. 혹시나 나중에 그분들이 증상이 발현되거나 하면 저희도 (곤란하니까요.)'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봐도

대다수가 대구·경북과 관계가 있습니다.



CG1>---

11명이 신천지 교인이고 2명은 경북 경산에

사는 딸을 만나고 온 주부와 확진자의 할머니로 모두 신천지 교인을 접촉한 환자입니다.



나머지 일반 확진자 중 응급실 의사와

현대차 직원, 딸 등 3명을 제외한 5명은,



경북 성주에서 온 동생과 접촉한 언니,

대구의 공인중개사, 경북 경산과 전남 광양을

다녀온 부부, 대구에 사는 확진자 친정어머니를 만난 주부로 모두 타지역을 드나들었습니다. --



특히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보니

상당수가 울산지역 의료기관을 드나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은 의료기관 가기가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SYN▶ 박OO

'요즘은 아파도 병원가기가 정말 두렵습니다. 혹시나 코로나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다녀가지는 않았는지...'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병·의원을 찾지

않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환자를 가려가며

진료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의료기관들의

고민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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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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