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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착한 임대인 운동 경남에도 확산

입력 2020-03-02 07:20:00 조회수 173

◀ANC▶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인들을 돕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경남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김해의 한 네일숍입니다.

인근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들렀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로
손님이 뚝 끊겨
이번 주말까지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INT▶박민서/네일숍 원장
"인건비는 계속 나가고 있잖아요 사실은.
그런 부분 때문에 직원들은 이제 무급 휴직을
들어간 상태고요..."

장사가 안 되는 만큼
임대료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경영난에 폐업까지 고민하던 순간
뜻밖에 건물주인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임대료를
30% 깍아주겠다고 한 겁니다.

◀INT▶김순중/건물주인
"나도 어려운 시절을 너무 많이 겪었어요 지금까지. 그래서 내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개업하자 마자 코로나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의 한 고깃집도
임대인이 가게세를 20% 내리기로 했습니다.

◀INT▶홍정표/임대인
"제가 조금 할인을 해드리면 사업하고 장사하시는데 조금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제 임대료가 100% 도움은 안 되겠죠. 안 되지만 그래도 조금 일부분이라도..."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내 입점업체와
대장경오토캠핑장 등 12곳의 임대료를
최소 한달 동안 감면하기로 했고
하동군은 화개장터와 관내 6개 공설시장의
사용료를 50% 인하합니다.

LH와 철도공사 등 103개 공공기관들도
임대료의 20%에서 최대 35%까지 깍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부와 경상남도도
임대료를 내리는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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